유래/수명
비단잉어의 유래
Origin of Fancy carp
잉어의 원산지는 중앙아시아, 또한 아시아의 온대지역 일대 또는 유럽의 일부를 발생지로 말하는 傳言도 있다. 게다가 카스피해 연안지역, 또는 중국으로 말하는 경우도 있다. ⇒ 그러나 고생물학상의 학설들은 확실하지 않다.
- 비단잉어는 지금으로부터 약 200년전 일본의 에도시대(江戶時代)에 현재 니가타현(新潟県)의 오지야시(小千谷市)와 나가오카시(長岡市)에서 출현하게 되었다고한다.
- 이곳은 겨울이 되면 눈이 1~2m나 쌓이는 눈이 많기로 유명한 지역으로, 겨울동안 이동이 불가능하였기 때문에 집의 처마 밑에 작은 웅덩이를 파서 귀중한 단백질원으로서 식용의 참잉어를 길렀다고 한다.
- 이러는 과정에서 약간 색상이 변한 잉어가 나타난 것을 마을 사람들은 건성으로 보지 않았고, 그 마을 사람들은 각자의 다랑이 논에서 만들어진 변화된 색의 잉어를 자랑했다고 한다.
- 가난한 산촌, 어떠한 즐거움도, 오락시설도 없었던 시대에 “돌연변이라고 하는 자연계의 우연”을 놓치지 않고 보다 좋은 잉어, 보다 아름다운 잉어를 만들려고 노력고, 그 탐구심이 비단잉어를 진화시켜, 예술적 영역까지 끌어 올리는 원동력이 되었다.
- 에도시대 후기에는 교배와 도태를 반복해서 현재의 홍백의 原點라고 보이는 흰바탕에 붉은 색상이 들어간 갱사(更紗)를 만들어 냈다.
비단잉어의 수명
Age of Fancy carp
- 비단잉어의 수명은 보통 20년~30년 정도로 보여지고 있으나, 건강한 잉어라면 평균수명은 70년 정도로 알려져 있다.
- 기후현(岐阜県) 히가시시로가와무라(東白川村)의 월원가(越原家)의 연못에 하나꼬 『花子』라고 하는 일본 최장수 비단잉어가 있었다.
- 하나꼬는 1977년 여름에 죽었으나, 그때 나이가 226살이었다고 한다.
- 하나꼬의 나이(漁齡)은 비늘에 새겨진 연륜(年輪)을 세어서 결정했다고 한다. 그러나 환경조건에 따라서 차이가 날수 있어 나무의 나이테처럼 원형이 1년에 1륜씩 생긴다고 단정 짓기는 어렵다는 해석도 있다. 다소의 오차는 있었다고 하더라도 최소 200년은 되었으리라 짐작해 볼수 있다